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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AI 데이터센터 겨냥 차세대 스토리지·자동화 플랫폼 공개 2026.05.20

델, AI·프라이빗 클라우드·자동화 중심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 발표
‘파워스토어 엘리트’·18세대 ‘파워엣지’ 통해 성능·확장성 강화
랜섬웨어 대응 사이버 복원력과 에이전틱 기반 자동화 플랫폼 공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한국 총괄사장 김경진)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세대의 스토리지, 컴퓨팅,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및 자동화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좌측 상단부터) 델 파워스토어 엘리트, 델 파워엣지, 파워프로텍트 원 [출처: 델 테크놀로지스]


AI 확산과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Dell Technologies가 스토리지와 서버, 사이버 복원력, 자동화 분야를 아우르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공개했다.

델은 기업들이 AI 시대에 맞춰 운영 안정성과 미래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AI 기반 스토리지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자동화 플랫폼 중심의 최신 인프라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델 파워스토어 엘리트’(Dell PowerStore Elite)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하드웨어, 무중단 현대화 구조를 결합한 오픈 아키텍처 기반 지능형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이전 세대 대비 성능과 집적도를 각각 3배 향상했으며, 단일 3U 어플라이언스 기준 최대 5.8PB 유효 용량을 제공한다.

또 업계 표준 E3 플래시 기반 설계를 적용하고, 드라이브와 컨트롤러, 네트워크 등 주요 구성 요소를 모듈형 구조로 설계해 다운타임이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없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8세대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는 고도화된 공랭·수랭 설계를 기반으로 최대 70% 향상된 성능과 최대 13대 1 수준의 서버 통합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일 공간 내에서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통합 관리·보안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사이버 복원력 영역에서는 AI 기반 위협 탐지와 백업·복구 통합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델 파워프로텍트 원’(Dell PowerProtect One)은 데이터 보호와 위협 탐지, 복구 기능을 단일 제어 플랫폼으로 통합한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이다. 델은 이를 통해 관리 부담을 최대 50% 줄이고 대규모 복구 성능과 데이터 절감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델 사이버 디텍트’(Dell Cyber Detect)는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델 파워스토어’와 ‘델 파워맥스’(PowerMax) 스토리지와 연계해 제공한다. 수천 개 랜섬웨어 변종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바이트 단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대 99.99% 정확도로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 [출처: 델 테크놀로지스]


델은 데이터센터 운영 간소화와 자동화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핵심은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Dell Automation Platform)이다. 이 플랫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의 공통 기반 역할을 수행한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ell Private Cloud)는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뉴타닉스, 레드햇 등 주요 클라우드 스택을 개방형 분리형(disaggregated) 인프라 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특정 벤더 종속을 줄이고, 기존 HCI 대비 최대 65%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델은 밝혔다.

엣지 및 분산 환경용 ‘델 분산형 프라이빗 클라우드’(Dell Distributed Private Cloud)도 함께 공개했다. 2노드 고가용성 클러스터와 자동 페일오버, VM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능 등을 통해 분산 사이트 운영 효율과 복원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생성형 AI 기반 인터페이스와 에이전틱 인텔리전스를 통해 인프라 설계·운영·관리를 지원한다. 델 AIOps와 연계해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조치로 전환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 ‘델 오토메이션 스튜디오’(Dell Automation Studio)는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자동화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서비스 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는 기다려주지 않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도 마찬가지”라며 “현대 데이터센터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델은 이를 엔드투엔드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전반에 적용된 에이전틱 자동화는 복잡한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요구사항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기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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