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토크립트, 양자내성암호 적용한 ‘차량용 PKI’ 출시 | 2025.12.08 |
AI 모빌리티 보안 표준 선도
연구 단계 머무른 국내 기술 한계 극복하고 상용화 성공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아우토크립트는 국제 표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지원하는 인증 솔루션 ‘아우토크립트 PKI-비히클’(AutoCrypt PKI-Vehicles)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아우토크립트 PKI-비히클은 차량과 통신 인프라 간 신뢰를 구축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비한 차세대 표준 암호 기술 ‘ML-DSA’를 주요 암호 체계로 지원한다. 아우토크립트는 ML-DSA 기반 디지털 신분증인 X.509 인증서가 공식 표준(RFC9881)으로 제정된 직후 발 빠르게 제품 구현에 성공했다. 국내 PQC 기반 PKI 기술이 연구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제품화에 성공히먀 미래 양자 환경에 대비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세계 자동차 제조사(OEM)의 엄격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자동차 OEM용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Cybersecurity Management System)에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정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PQC는 이미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현실적 과제로, 빠른 실용화가 향후 시장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독보적 기반기술과 제품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래차 보안 표준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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