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차량인식부터 주차장 운영 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 구현
스마트 주차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기기 전문기업 와이즈콘(대표 홍두영)이 AI 온디바이스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통합 주차유도 솔루션 ‘WisePARK’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을 실시간 차량 번호 인식과 주차면 관리, 통합 모니터링을 아우른 원스톱 주차관제 시스템이다.


WisePARK는 와이즈콘이 보유한 영상기기 기술력과 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AI 온디바이스 주차유도 카메라를 중심으로 주차유도, 데이터베이스, 지능형 NVR, 전광판에 이르는 주차장 운영 관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통합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주차출입 카메라와 주차유도 카메라는 99% 이상의 정확도로 차량 번호를 인식하며, 주차유도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주차면 점유 상태를 파악한다. 해당 정보는 중앙관제 시스템으로 모여 주차 공간 관리와 차량 동선 최적화에 활용된다. 주차유도 서버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주차장 전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 감지 그리고 통계 분석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즈콘 홍두영 대표는 “WisePARK는 단순한 주차유도 시스템을 넘어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모빌리티 플랫폼 및 주차공유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더욱 진화한 주차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으로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콘은 2025년 말까지 아파트, 빌딩, 쇼핑몰 등의 주차시설을 중심으로 WisePARK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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