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방식 손쉬운 업그레이드로 처리속도 향상

라드웨어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신제품으로 ‘온디맨드 스위치(OnDemand Switch)’를 출시했다. ‘온디맨드 스위치’는 기존 솔루션 대비 최대 10배의 성능을 제공하는 단독형 애플리케이션 스위치로 라이센스 방식의 쉬운 업그레이드를 통해 처리 속도 및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 환경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온디맨드 방식의 확장성을 구현한 것으로 기존 IT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교체하지 않고도 처리 속도를 연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이로 인해 간단한 라이센스 업데이트 작업만으로 처리용량(쓰루풋)을 높일 수 있으며 번거로운 교체 작업과 다운타임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라드웨어는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L4-L7 네트워크의 상시운영, 유지 보수, 비즈니스 성장 지원 등을 포함하는 모든 IP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자원 사용률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성능 극대화, 안정·관리성 개선을 위해 설계된 첨단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L4-L7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원격 관리 시스템의 가용성 보장 및 보안 개선을 위해 별도의 아웃-오브-밴드 방식의 데이터 경로를 사용하는 관리용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라드웨어의 사장 겸 CEO 로이 지사펠(Roy Zisapel)은 “라드웨어의 온디맨드 스위치 전략은 혁신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비즈니스-스마트 네트워킹을 구현한다는 라드웨어의 비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독보적인 수준의 확장성, 다운타임없는 비즈니스 운영, 최대한의 투자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라드웨어코리아의 김도건 대표는 “온디맨드 스위치는 라드웨어가 가진 지난 10년 간의 기술과 경험이 모두 집약된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최고의 성능과 처리용량을 필요로 하는 한국 고객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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