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유병창 대표)가 서울도시가스(SCG)의 경영혁신을 위한 통합경영지원시스템 사업을 수주하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은 서울도시가스가 비전달성을 위해 프로세스혁신(PI)과 이에 기반한 선전 IT시스템 도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오는 2009년 3월까지 18개월 동안 서울도시가스의 경영전략과 업무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 단계에서는 프로세스혁신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경영전략 수립, 업무 프로세스 진단 및 개선방향 확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는 가스공급 전·후 부문, 안전부문, 관리부문 등 4개 업무 영역에 걸쳐 영업관리, 자재관리, 요금관리, 시설물관리, 고객서비스, 안전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도시가스는 업무 표준화를 이룸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개선함과 동시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업무 처리시간을 단축시키고 업무 생산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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