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ㆍ중소기업 정보, 통합-백업 보호 시스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기업의 정보를 통합, 백업, 아카이빙 및 보호하는 스토리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대거 발표하고 중견/중소기업의 정보 저장 및 관리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오늘 한국EMC가 발표한 제품은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엔트리급 4기가비트(Gb/s)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 ‘EMC CX3-10 울트라스케일 FC/iSCSI 콤보 시스템(EMC CX3-10 UltraScale FC/iSCSI System)’, 중형급 스토리지용 네트워크 기반 비동기(asynchronous) 복제 소프트웨어 ‘EMC 리커버포인트/SE(EMC RecoverPoint/SE)’,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2005,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2003, 오라클 RAC 10g 환경의 통합, 백업, 아카이빙 및 보호를 지원하는 ‘EMC 레퍼런스 아키텍처 및 평가 서비스(EMC Reference Architectures and Assessment)’이다.

┖EMC CX3-10 FC/iSCSI 콤보 시스템┖은 지난 해 엔드-투-엔드 4 기가비트(Gb/s) 스토리지 시대를 열었던 EMC CX3 울트라스케일 시리즈의 엔트리급 모델로, 최대 30 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단일 시스템 어레이 내에서 파이버 채널과 iSCSI 접속을 모두 지원해 시스템 구축시 탁월한 유연성과 효율적인 스토리지 통합 기능을 제공,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에게 고성능의 비용효율적인 스토리지 환경을 마련해준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처음으로 구축하는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iSCSI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라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환경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같이 대역폭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파이버 채널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와 SATA 디스크 드라이브를 동일 어레이 내에서 함께 구축할 수 있어 계층형 스토리지 구현이 가능하고, SATA 디스크 드라이브로 전체를 구성하여 경제적 비용으로 최대 용량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EMC CX3-10 스토리지 시스템은 내비스피어 태스크 바(Navisphere Task Bar), 내비스피어 QoS 매니저(NQM: Navisphere Quality of Service Manager)’, 가상 LUN 등 EMC 내비스피어 관리 소프트웨어의 편리한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이점이다.

‘EMC 리커버포인트/SE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 기반의 데이터 복제를 수행하는 CDP(지속적데이터보호) 솔루션으로 EMC 클라릭스 CX 스토리지 시스템과 EMC CX3 울트라스케일 스토리지 시스템 간의 복제 작업을 지원한다. ‘EMC 리커버포인트/SE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데이터 손상, 서버 장애, 소프트웨어 오류, 바이러스, 사용자의 컴퓨터 오류, 이밖에도 전체 데이터 센터 또는 IT 설비의 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목표로 하는 정확한 시점으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이 간편한 단일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광범위한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복구목표시간(Recovery Time Objective)을 관리하는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0배까지 대역폭을 절감해줘 광역 WAN 환경에서도 운영 성능 저하 없이 데이터 복제가 가능하며, 저렴한 네트워크 비용으로 효과적인 원격 복제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한국EMC는 중견/중소기업 고객들에게 검증된 성공적인 고객 구축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해줌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환경과 오라클 환경을 통합, 백업, 아카이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EMC 레퍼런스 아키텍처 및 평가 서비스(EMC Reference Architectures and Assessment Services)’를 발표했다

한국EMC 통합마케팅본부의 이만영 상무는 “총 소유 데이터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중견기업들도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스토리지 솔루션들은 중견기업을 위한 경제적이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의 고성능을 제공하는 제품들로, 중견기업 고객들이 보다 손쉽고 비용효율적으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을 구현하도록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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