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DB 10.2의 정식 버전,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세계경제 및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IT시장 흐름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전통적인 상용제품만을 고집하던 대기업 및 금융에서까지 비용절감 및 내재화라는 타이틀로 오픈소스을 적극 검토 및 적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기존 직원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Web, WAS, DB 관련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뉴이노베이션(대표 박상택, www.ohnew.co.kr)은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룸에서 고객사 DB 실무자를 대상으로 ‘MariaDB 10.2, 맥스스케일 2.0 신버전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마리아DB는 오픈소스 DBMS의 대표주자 격인 MySQL을 만든 마이클 몬티 위드니우스가MariaDB Coporation을 설립하고, MySQL과의 90% 이상 호환성을 강조하며 만든 DBMS로, 국내에는 2012년부터 적극적으로 홍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마리아DB 국내총판사인 오뉴이노베이션을 통해 마리아DB 10.2 버전의 주요기능과 프록시, 샤딩 기술이 접목된 맥스스케일 2.0 버전 발표를 통해, 향후 마리아DB의 로드맵과 오픈소스 DBMS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리아DB 아시아/태평양 영업총괄인 준 다케모리를 초청하여 향후 마리아DB의 비전과 맥스스케일의 새로운 라이선스 정책(비즈니스 소스 라이선스)에 대해 소개했다.

오뉴이노베이션에서는 마리아DB 10.2에 추가되거나 개선이 되는 Window Function/Syntax/Information Schema/EXPLAIN/호환성 Variables/Script에 초점을 두어 발표하고, 마리아DB에서 전략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맥스스케일 2.0의 보안성, 유연성, 고가용성, 데이터 스트리밍 장점과 기능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한편, 마리아DB 10.2의 정식 버전은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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