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 위협에 대한 보안 강화 위해 특권 사용자 거버넌스 제공

[보안뉴스 권 준 기자]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가 ‘CA 아이덴티티 스위트(CA Identity Suite)’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특권 계정 거버넌스를 위해 ‘CA 프리빌리지드 액세스 매니저(CA Privileged Access Manager∙CA PAM)’를 통합하는 한편, 계정 관리 및 접근 거버넌스의 민첩성, 속도, 사용 편의성을 위한 유연한 신규 구축 옵션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CA 아이덴티티 스위트는 CA PAM과의 통합으로 특권 사용자에 대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강화한다. 일관된 거버넌스 프로세스와 특권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 접근에 대한 홀리스틱(holistic) 뷰를 제공한다. CA 아이덴티티 스위트는 접근 인증서, 요청, 프로비저닝·디프로비저닝(de-provisioning) 관리 기능으로 특권 사용자에게 ‘최소한의 권한’ 부여 관행을 적용하고 이들이 해당 업무에 필요한 접근 권한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특권 사용자와 그 역할, 활동 및 접근 권한에 대한 업무 분리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부정과 잘못된 행동을 막아준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최 사장은 “계정 및 접근 관리 기술은 안전하고 조직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을 실행하는 데 매우 중요하고 모든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며, “CA 아이덴티티 스위트 최신 버전은 내부자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특권 사용자 거버넌스 뿐만 아니라 구축 가속화를 위한 검증된 워크플로우 템플릿과 새로운 가상 어플라이언스 옵션을 제공하면서 보안과 가치 실현 시간을 개선한다. 고객은 포괄적인 비즈니스 및 거버넌스 중심 기능으로 기초 인프라 구축·통합보다는 강력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축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리 로빈슨(Lori Robinson)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PAM과 계정 거버넌스 및 관리(IGA) 통합을 통한 특권 계정 보안’ 보고서에서 “PAM과 IAM 포트폴리오 내 다른 기술의 통합은 엄청난 가치를 생성한다. 구체적 예로 PAM과 IGA 기술 간 통합을 들 수 있다. PAM과 IGA 통합 솔루션은 전체 사용자 계정에 대해 향상된 제어, 가시성,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라 내부자 위협과 같은 취약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CA 아이덴티티의 새로운 구축 툴은 고객에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주는 가상 어플라이언스와 사전 구성(pre-configured)된 사용자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100명이 넘는 CA 아이덴티티 스위트 사용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CA 아이덴티티 스위트 사용으로 25%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답했다. 새로운 가상 어플라이언스 툴은 설치 및 환경 구성 시간을 수일에서 수분 단위로 줄여준다. 사전 설치된 운영체제(OS), 애플리케이션 서버, 디렉토리 인스턴스를 제공하는 가상 어플라이언스 덕분에 고객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CA 아이덴티티 스위트 최신 버전에는 수백여 구축사례에서 취합해 사전 구성한 ‘디플로이먼트 익스프레스(Deployment Xpress)’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고객은 계정 관리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개발할 필요 없이 사전 패키지로 구축된 사용 사례를 이용해 공통의 일관된 계정 관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다른 솔루션은 환경 구성에 몇 주가 걸리지만 CA 아이덴티티 스위트는 승인 워크플로우나 브랜딩에 대한 커스터마이징도 며칠 만에 가능하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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