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www.webgateinc.com) 부문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포맷의 다양한 비디오를 입력받아 녹화할 수 있는 펜타브리드 HD DVR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16채널 펜타브리드 DVR인 ‘HS1600F-D’는 HD-SDI 포맷의 HD1080p, HD720p 카메라, 아날로그 포맷의 41만, 52만화소 카메라 및 DoubleReach^TM 포맷의 다양한 비디오 입력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지연 없는 실시간과 풀-프레임으로 녹화하고, 모든 분할화면 모드에서 프레임 누락 없는 자연스런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HS1600F-D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HD 고해상도 비디오의 장거리 전송을 지원하는 DoubleReach^TM 기술에 대한 지원이다. 즉, 모든 16채널에 DoubleReach^TM 수신 회로를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리피터 등의 별도 장비 없이도 최대 400m까지 전송 가능한 DoubleReach 포맷의 HD 영상을 직접 입력받아 디스플레이 하거나 녹화할 수 있다.

또한, DVR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경우,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DVR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라우터의 포트 포워딩 설정을 조작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HS1600F-D는 P2P(Peer-to-Peer) 기능을 탑재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 하였다. 즉, DVR과 함께 제공되는 UID를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 입력하거나 DVR 메뉴에 표시되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등록하는 조작만으로 네트워크 구성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하여 간단히 DVR에 접속할 수 있다.

DVR 내부에는 최대 5개까지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외장 스토리지 접속을 위한 eSATA 포트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하드 디스크의 핫-스왑 및 RAID 기능을 지원하는 웹게이트 DVR 전용의 외장 스토리지 장비인 NS04R을 연결하여, 최대 128TB까지 녹화용량을 간단히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해상도 영상의 장기간 보존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Full-HD 디스플레이를 위한 HDMI 및 VGA 비디오 출력포트와 함께, 사용자가 분할화면이나 스위칭 방법을 정의하거나, 알람 팝업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BNC 출력포트를 추가로 제공하여 다양한 비디오 출력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다.

웹게이트는 PoC(Power over Coax)와 CoC(Control over Coax) 기능을 지원하는 HD-SDI DVR 및 카메라 시리즈에 이어, 영상보안 시장의 다양한 비디오 포맷, HD 비디오의 장거리 전송을 지원하는 DVR 시리즈를 새로이 출시하여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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