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A/LTE 네트워크 위한 가시성 및 위협 탐지 제공

[보안뉴스 정규문] 엔터프라이즈 및 통신사업자 네트워크를 위한 DDoS 및 최신 위협 방지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버네트웍스(한국지사장 김영찬)가 Peakflow®Mobile Network Analysis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망사업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Heavy Reading의 2013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설문조사(Mobile Network Security Survey)에 따르면, 이동통신망사업자들의 60%가 악성 공격으로 인해 한 시간 이상 지속된 네트워크 중단 또는 서비스 저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MNO들은 자사의 모바일 패킷 코어를 지나는 트래픽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서비스 가용성과 성능을 위협하는 악성/비(非)-악성 트래픽을 탐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고객 경험과 고객 이탈로 이어진다.

아버네트웍스의 Peakflow Mobile Network Analysis는 패킷 코어에서 직접 텔레메트리(telemetry)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리고 다양하고 직관적인 리포팅 툴들을 통해 위협 시그널에 대한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뷰를 제공한다. 

이러한 리포팅 툴들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운영 정보 및 보안 정보를 제공한다.

△ SGSN/SGW/MME와 GGSN/PGW 노드들 사이의 플로우 양상에 대한 상세 시그널- 실시간 분석 및 소급 분석(retrospective analytics) 가능.

△ 메시지 볼륨, 응답시간, 정보 요소 코드의 이상 시그널을 탐지하고 경고- 보안팀 및 운영팀이 신속하게 잠재적 요인을 파악할 수 있음.

아버네트웍스 사장 매튜 모이너핸(Matthew Moynahan)은 “해커들은 HSPA+ 및LTE가 제공하는 빠른 속도와 BYOD의 내재적 취약성을 이용하여 모바일 네트워크를 빠르고 손쉬운 공격 플랫폼으로 악용한다. 아버네트웍스는 동급최강의 Peakflow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동통신망사업자들을 위한 검증된 네트워크 가시성과 보안 기술을 제공하는 Peakflow Mobile Network Analysis를 출시했다. 이제 MNO들도 공격으로 인해 자사 인프라스트럭처와 서비스가 손상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파악하고,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Heavy Reading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패트릭 도네간(Patrick Donegan)은 “오늘날 보안 환경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상의 악성 트래픽을 100% 차단할 수 있는 단일 보안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네트워크 내부에서 변칙적인 트래픽 활동을 유발하는 복잡한 프로토콜 조합들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다. 결국 MNO가 패킷 코어 내부의 보안 리스크를 신속하게 시각화하고, 식별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대다수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들이 아버네트웍스의 Peakflow 플랫폼을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시각화하고, 자사 유선 네트워크를 최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유선 연결과 모바일 연결의 경계가 모호해진 오늘날 환경에서, 아버네트웍스의 Peakflow Mobile Network Analysis 솔루션은 단일 솔루션을 통해 멀티-서비스 네트워크 사업자들의 유선, HSPA/LTE,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퍼베이시브한 네트워크 가시성과 최신 위협 방어를 제공한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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