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양방향 10G 대용량 처리 능력 제공

미국 DDoS 방어장비 전문업체 리오레이사의 한국 총판인 모젠소프트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리오레이의 DDoS 방어 장비인 RG-10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미국 리오레이 본사 CEO인 Kwok Li(곽 리) 씨가 방한, 신제품 RG-10을 소개했다.

곽 리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리오레이 플랫폼은 10GigE네트워크 환경이 요구하는 ‘flexibility’를 가능하게 하는 bladed 인프라구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필요에 따라 blades를 변경함으로써 사용자 네트워크에 따라 Scalable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구조로 인해 Critical individual 구성요소가 서비스 하는 동안에도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고 교체될 수 있으며 Packaging은 매우 조밀한 구성으로 인하여 콤팩트 한 공간에서 대량의 Computing Power를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RG-10의 고객은 대부분 대용량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시장에서는 대형 통신사, ISP 사업자, 포탈 컨텐츠 사업자, 금융서비스 사업 분야 대기업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오레이의 가장 큰 차별점은 마이크로 행태분석, M.B.A.알고리즘에 기반한 혁신적인 아키텍처는 네트워크 최전방에 위치시키는 경계보안 DDoS방어 전용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특히 전체 네트워크의 Line Rate 필터링을 통해 높은 처리량을 자랑하며 전체 네트워크로 들어오는 트래픽을 분석하여 정상 트래픽은 통과시키고DDoS공격으로 분류된 트래픽은 차단한다고 리오레이측은 강조했다. 리오레이는 올 하반기 40G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모젠소프트 노철희 대표는 “리오레이의 가장 큰 장점과 특징은 고객 측면에서 제품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며 “이번에 RG-10 모델도 대용량 트래픽 처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 졌고 이러한 고객의 요구와 이를 연결하는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이 리오레이의 가장 큰 마케팅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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