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10G 이더넷 포트 통한 높은 처리량 제공
OFDMA와 BSS 컬러, MU-MIMO 등의 고급 기술 탑재
대규모 기업, 캠퍼스, 공공시설 등 많은 사용자와 고성능 무선 인터넷 연결 필요 환경에 적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WI-FI 세계 시장 1위 티피링크(TP-Link)에서 넓은 공간에서도 Wi-Fi 7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Omada Pro BE22000 트라이밴드 천장형 액세스포인트(AP) AP9778을 국내에 출시했다.


Omada Pro AP9778은 6㎓에서 최대 11529Mbps, 5㎓에서 8647Mbps, 2.4㎓에서 1376M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최대 22Gbps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2개의 10G 이더넷 포트를 통한 높은 처리량 제공 및 OFDMA와 BSS 컬러, MU-MIMO 등의 고급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기업이나 대학 캠퍼스, 공공시설 등 많은 사용자와 고성능 무선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하다. 특히 760대 이상 동시 접속 시에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안테나 탑재로 단말기의 위치에 따라 안테나 방향이 자동으로 조정돼 복잡한 구조의 건물이나 동시 접속자가 많은 백화점과 같은 장소에서도 고품질의 무선 신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320㎒ 대역폭과 MLO(Multi-Link Operation) 기술로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수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사무실이나 스마트 팩토리 등에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는 실시간으로 많은 장치가 데이터를 송수신해야 하는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Omada Pro AP9778은 Omada SDN 플랫폼과 연동돼 100%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관리가 가능하며, Omada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IT 관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DC 전원과 802.3bt PoE를 지원해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