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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AI 해킹 여파... 정부, IDC 등 민간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안 취약점 점검 2026.10.28

통신 3사 서비스, 인터넷 IDC 등 운영하는 111개 기관 대상
외부 노출된 공격 표면 등 중점 점검

정부가 통신 3 서비스 등 민간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170여곳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에 나선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들 시설을 관리하는 111개 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잇단 금융 및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가 핵심 시스템 전반의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출처: 연합]
[출처: 연합]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은 침해될 경우 경우 국가 안보와 경제·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정보통신시스템으로,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관리된다. 통신3사 유무선 통신 서비스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관련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IT 시스템 자산 관리와 공격 표면 취약점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금융권 대상 공격이 핵심 시스템이 아니라 관리가 소홀한 채 외부에 노출돼 있던 주변 시스템을 겨냥한 점 등을 염두에 뒀다.

특히 최근 금융권 사고에서 관리가 소홀했던 인터넷 접점 자산이 침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점을 고려해 외부에 노출된 서버와 웹페이지 등 공격표면의 취약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기관은 매년 자체적으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호 대책을 수립해 소관 부처에 제출해 왔다. 이번엔 여기에 금융권 사고 원인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인터넷 접점 자산에 대한 공격 표면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까지 각 기관 점검 동의서와 점검 대상 현황,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취합하고, 이르면 다음달 각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출처 : 보안뉴스(https://www.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