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치 톰캣 암호화 우회 취약점 비상... CISA, KEV 긴급 등재 | 2026.08.06 |
중국계 해커, AI 악용해 ‘리버스 셸’ 배포 등 실제 침해 사고 발생 CISA, 연방 기관에 조치 불가 시 제품 사용 중단 초강수 지침 [보안뉴스 김형근 기자] 미국 사이버보안및인프라보안국(CISA)이 실제 현장 공격에 악용 중인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의 고위험 암호화 우회 취약점(CVE-2026-34486)을 KEV 카탈로그에 추가했다. ![]() 이번 결함은 이전 취약점(CVE-2026-29146)의 불완전한 패치로 인해 발생했으며 암호화 미흡 범주(CWE-311)로 분류된다. 공격자는 특수 제작된 메시지를 주입해 톰캣 클러스터 간 통신 암호화를 담당하는 ‘인크립트인터셉터’(EncryptInterceptor) 모듈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취약점은 아파치 톰캣 11.0.20, 10.1.53, 9.0.116 버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사태를 인지한 아파치는 즉각 수정 패치를 긴급 배포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의 보안 연구팀 유닛42(Unit42) 중국계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해당 취약점을 노리고 자바 역직렬화(Java Deserialization) 기반의 ‘리버스 셸’(Reverse Shell) 배포를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외부 인터넷에 노출된 톰캣 서버가 침해될 경우 기업 내부 네트워크 침투, 자격 증명 탈취, 수평 이동 등의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안 담당자들은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 내 톰캣 배포 현황과 ‘아파치 트라이브스’(Apache Tribes) 클러스터링 사용 여부를 즉시 점검해야 한다. 즉각적인 패치가 어려운 경우 클러스터 통신 포트 접근 제한, 네트워크 분리, 방화벽 규칙 강화를 통해 노출 환경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또, 톰캣 로그에서 예기치 않은 클러스터 트래픽이나 반복적인 암호화 및 복호화 실패 등 침해 흔적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 CISA는 연방 민간 기관에 지침(BOD 26-04) 준수를 지시하고, 적절한 방어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제품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김형근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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