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콘 CTF 예선 마무리, 한국 팀들이 보여준 압도적 오펜시브 역량 | 2026.05.26 |
686개 팀 경쟁 뚫고 상위 12개 팀 본선행 티켓 확보... 한국계 6개 팀 진출 기업·대학·커뮤니티 연합의 글로벌 시너지, 8월 라스베이거스 본선 무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국제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 CON) CTF 2026’ 예선전에서 한국 연구진이 중심이 된 연합팀들이 글로벌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저력을 과시했다. ![]() 데프콘 CTF는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 해킹 대회다. 23-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예선전엔 세계 686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상위 12개 팀만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예선에선 국내 연구원들이 주축이 된 연합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이 포함된 글로벌 연합팀 슈퍼다이스코드러버스(SuperDiceCodeLovers)가 예선 1위를 차지헸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후원한 국내 연합팀 콜드퓨전(Cold Fusion)이 3위, ‘헬소닉’(Hellsonic)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이종호 토스 보안 리더와 헥사랩스가 참여한 0x4b52(KR)팀이 5위를 기록했다. 6위엔 대학 동아리와 루비야랩 및 h스페이스(hspace)와 빗썸이 참여한 진따비스(Jinddabi‘s) 팀이 올랐으며, 7위는 루비야랩 소속 연구원들의 더서울사우나쇼군(The Seoul Sauna Shogunate) 팀이 차지했다.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이 포함된 독도(D0kdo) 팀은 12위를 기록하며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팀H4C(TeamH4C, 14위), 세종대·숭실대·한양대·건대·서울여대 연합인 SWU X SCIF(27위), 티오리 커뮤니케이션팀인 페르미온(Fermion, 32위) 등이 한국 보안 인재들의 기술력을 알렸다. 엔키화이트햇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가장 권위 있는 무대인 만큼, 소속 연구원들이 글로벌 연합팀의 주축으로 활약해 1위와 5위 및 12위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오펜시브 보안 기술 연구와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선 무대에 진출한 팀들은 8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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