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5.5, 사이버 공격 능력 미토스 만큼 위험” | 2026.05.02 |
영국 정부 산하 연구소 측정 결과 미토스 성능과 유사 오픈AI, ‘GPT‑5.5 사이버’ 제한 출시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오픈AI의 GPT-5.5도 통제된 연구 환경에서 앤트로픽의 미토스 못지않은 사이버 공격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통제된 연구 환경에서 고도 사이버 공격 능력을 보였다는 영국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 [출처: 연합] 2일(현지시간) 해외 블록체인 매체는 영국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AI안전연구소(AISI)가 보고서를 통해 GPT-5.5의 높은 사이버 공격 수행 능력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AISI는 GPT-5.5를 CTF 방식으로 취약점 탐지와 공격 코드 실행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최고 난도 과제군에서 GPT-5.5의 평균 성공률은 71.4%으로, 미토스의 68.6%보다 높게 나타났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과제는 10분 22초 만에 해결했다. 이 작업에 인간 보안 전문가는 약 12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러스트 언어로 만든 프로그램을 분해·해독하는 과제는 인간 개입 없이 10분 만에 2달러 미만 비용으로 해결했다. 또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방어 체계를 모사한 기업 침투 시뮬레이션에서 GPT-5.5는 10차례 시도 중 2차례 자율적으로 완전 공략에 성공했다. 이 시뮬레이션은 인간 전문가가 수동으로 수행하면 약 20시간이 걸리는 과제다. 다만 이번 평가는 통제된 연구 환경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공개형 GPT-5.5의 성능과 반드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또 산업제어시스템을 겨냥한 ‘쿨링 타워’ 시뮬레이션을 통과한 AI 모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AISI는 가까운 시일 안에 여러 모델에서 비슷한 능력 향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I 위협의 현실화가 확산된다는 얘기다. 한편 오픈AI는 사이버 보안 특화모델인 ‘GPT‑5.5 사이버’를 핵심 방어 주체에만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 테크 매체는 오픈AI는 이 모델의 초기 공개를 ‘핵심 산업 파트너’로 제한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앤트로픽이 ‘미토스 프리뷰’를 제한적으로 출시하기로 한 것과 유사한 행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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