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인증으로 성능과 안정성 보장
엣지 AI 탑재한 터렛 타입 IP 카메라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씨프로의 엣지 인공지능(AI) 기반 터렛 타입 IP 카메라 ‘NVD3-75-WA’가 TTA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은 카메라 시스템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위협에서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할 때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이다. 보안성과 호환성, 성능 등 6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 부여된다.

NVD3-75-WA는 최신 암바렐라(Ambarella) CV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상된 딥러닝 학습 기반의 검출 엔진을 채용한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시가 가능하다.

500만 화소의 풀 컬러 영상 지원을 위한 최신 고감도 센서와 야간 촬영에 특화된 전용 렌즈를 탑재했다.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높은 품질의 영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다양한 외부 알림을 송출할 수 있는 경광등 스피커도 내장했다.

얼굴 인식이나 자동차 번호판·색상·브랜드 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모든 기능은 별도의 플러그인을 통해 간편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과 더불어 IK10 및 IP67 인증을 획득, 내구성과 방수성도 강화했다.

씨프로 관계자는 “NVD3-75-WA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지닌 지능형 영상 감시 카메라로 국내 보안인증인 TTA을 획득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씨프로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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