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제이 페이스 리더’...강력한 보안 인증 시스템 기반으로 신속·정확한 기능 갖춰

[보안뉴스 박윤미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대표이사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이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복합기 사용자 보안에 특화된 안면인식 리더기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KJ Face Leader)’를 출시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최근 기업 정보 보안에 관한 중요성이 확대하면서 한층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과 함께 신속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춘 보안 솔루션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물리 안보 전문 기업인 케이제이테크(대표 김명기)와 협력해 새로운 안면인식 리더기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는 한국후지필름BI의 A3 복합기 제품군 전용 보안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편의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중요 자산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기기는 99.99%의 정확도로 1초 이내에 얼굴 인식이 완료되며,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했더라도 사용자 안면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MIFARE, EM, HID Prox, iClass Indala 등 다양한 RF(Radio Frequency) 카드 리더기와 호환된다. 복합기 연결 케이블도 EPA, USB 모두 지원돼 기존 복합기에 간편하게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리더기 단말 인증으로 운영되는 만큼 네트워크 및 관리 서버에 장애가 발생했더라도 정상적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며, 최대 5만 명까지 대규모 사용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최근 강력한 문서 보안 시스템과 신속 정확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새로운 안면인식 리더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 4월 1일 사명으로 변경했다. 기존 사명은 한국후지제록스다. 이 회사는 ‘혁신에서 얻는 가치(Value from innovation)’를 기업의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윤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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