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멀티 페타바이트 블록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총소유비용 절감

[보안뉴스 박윤미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가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씨게이트® 엑소스® 코볼트™ 4U106을 출시했다. 엑소스® 코볼트™ 4U106은 2.6PB의 용량을 제공하는 고성능 멀티 페타바이트 블록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높은 랙 밀도와 긴 수명, 페타바이트당 소모량을 구현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한다.


이 제품은 씨게이트의 대용량 엑소스 하드 드라이브와 자가 복구 기술을 결합, 스케일아웃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가장 효율적인 페타바이트 스토리지 빌딩 블록을 생성하고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최대 50%까지 줄여 총 랙 전력 효율을 최대 30%까지 향상시킨다.


또한, 씨게이트의 자율 드라이브 복구(ADR) 및 고급 분산 자동화 보호 기술(ADAPT)의 자가 복구 기능을 통해 다운타임은 줄이고, 유지 보수 및 인력 투입 같은 데이터 센서 리소스를 최적화해 결과적으로 탄소 발자국과 전자 폐기물을 감소시킨다.

알렉산더 루벤살(Alexander Ruebensaal) ABC 시스템 AG의 CEO는 “과학, 연구,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및 고등교육 기관은 상당한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 사항과 예산 제약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의 멀티 페타바이트 데이터 세트를 위해 씨게이트의 엑소스 코볼트를 선택했다. 엑소스 코볼트는 고유한 방식으로 설계돼 이전 솔루션에 비해 기술, 운영, 서비스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총 스토리지 비용을 연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절감한 비용을 과학자 및 연구인력에 재분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게이트 엑소스 코볼트 4U106은 2PB 일반 자기 기록(CMR) 기반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방식으로 2PB 및 2.5PB 구성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두 가지 용량의 신제품은 11월부터 전세계 스토리지 리셀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12월 말부터 공급된다.
[박윤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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