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리더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엘세븐시큐리티는 2022년에 고객사이트에서 경쟁사들과 기술성능평가(BMT)를 다수 진행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받아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무엇보다 제품을 사용하고 만족한 기존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매출 역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3년 보안 시장 예측
최근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이미지에 대한 이슈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 엘세븐시큐리티의 제품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에서도 개인정보를 차단할 수 있어 2023년에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를 살펴보면 개인정보 차단을 위한 아웃바운드 차단 기능과 구글 등의 검색 엔진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있다. 이에 엘세븐시큐리티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아웃바운드 차단 기능이 고객에게 많이 어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회요소와 시장전략
최근에는 홈페이지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차단뿐만 아니라 이메일에 대한 개인정보 및 기업 기밀정보에 대해서도 이미지까지 탐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엘세븐시큐리티는 2022년에 외부로 이메일 서버와 연동해 메일을 전송할 경우 개인정보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인정받아 공공기관에 납품했다. 또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메일 솔루션과 망연계 솔루션, 내부 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크롤러를 통한 악성코드 탐지 분야의 개발사들과 함께 이미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출사표
엘세븐시큐리티는 인공지능 기반의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몇 년 전부터 개발해온 이미지 문서나 PDF 문서의 DB화 솔루션(이미지 문서 디지털화 솔루션)도 본격적으로 런칭한다. 이 솔루션은 OCR을 통해 이미지 문서 내의 문자를 추출한 후 분류한다. 그리고 특정 문자열을 DB화한 후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 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업무 자동화가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필수 사업인 만큼 엘세븐시큐리티도 이미지 문서 디지털화 사업에 진입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의 OCR을 기반으로 이미지문서의 디지털화 제품까지 개발해 이미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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