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2 출품 제품 미리보기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총망라...4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개최

한화시스템, 지능형 열상엔진모듈 ‘퀀텀레드’
한화시스템은 국방 분야의 감시정찰 기술력을 통한 정밀한 군 작전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장의 눈으로 불리는 전자광학 기술은 전차, 전함, 전투기 등의 감시 정찰용 열화상 카메라와 총기용 야간조준경, 관측경 등에 탑재돼 군의 감시정찰 능력 증대에 적극 활용돼 왔다. 전자광학 열화상 기술은 적외선으로 온도를 측정하고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기술로, 칠흑 같은 어둠이나 연기, 눈, 비, 먼지, 안개 등 낮과 밤, 날씨에 상관없이 전천후 적에 대한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SECON & eGISEC 2022에서 만날 수 있는 한화시스템의 ‘퀀텀레드’는 국방 전자광학기술 기반의 지능형 열상엔진모듈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SoC(System on Chip)에 적외선 영상신호처리 기술 탑재에 성공했으며, KCL과 함께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을 공동 추진해 국내 최초 Q-mark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Edge Processor 채용으로 고품질 열상 이미지 출력이 가능하고 외부환경 요인에 온도가 흔들리지 않으며, 초소형 TRSM과 결합해 사용 시 0.3℃ 이내의 정밀한 온도 측정이 가능한 High-end 급 열상엔진모듈인 ‘관측용, 산업용 온도측정 및 EST 열상엔진모듈(VGA, QVGA)’과 별도 Black Body 없이 최대 1m, 0.3℃ 이내의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한 ‘근거리 초소형 EST 열상엔진모듈’로 구분할 수 있다.

‘퀀텀레드’는 민간 분야의 보안·감시, 소방·안전, 자율주행차 나이트비전, 그리고 의료·방역 등 다양한 미래혁신사업 뿐만 아니라 UAM과 로봇, 스마트폰 IoT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휴먼아이씨티,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AI 비전 시스템’
휴먼아이씨티는 사람을 위한 ICT, 혁신, 창의적 기술을 핵심가치로 하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범죄 용의자 검색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3D 얼굴인식 시스템’을 개발해 경찰청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영상 분야 지식베이스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AI 비전 시스템’은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한국남동발전 개발 선정품,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우수연구개발품)으로 선정돼 2020~2021년 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 한국남동발전(영흥, 하동), 한국수력원자력(한빛), 한국중부발전(세종), 한전KDN 등에 납품을 완료했다.

‘AI 비전 시스템’은 인공지능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발전플랜트 및 산업시설의 위험 상황(화재, 연기, 안전모 미착용, 사람 침입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산업안전 선별관제 솔루션이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 영상데이터로 딥러닝 학습해 높은 정확도의 감지율을 보유하고 있다. ‘AI 디포그 카메라’는 레이저 조명과 디포그 성능을 보유한 CCTV 카메라에 AI 영상분석기능을 부가한 제품으로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저시정과 저조도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도구로써 CCTV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감시시스템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휴먼아이씨티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자격으로 발전플랜트와 공공기관에 AI 비전 시스템을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ICT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산업안전과 건설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바코리아, 영상감시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 전시
비바코리아는 SECON & eGISEC 2022에서 1/2.8인치 센서를 탑재한 다양한 종류의 자동초점 줌 IP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 4K 해상도의 초고화질 카메라, IP 네트워크 글로벌셔터 카메라, 4K 네트워크 비디오 녹화기 등을 폭넓게 전시한다.


더불어, 열화상 카메라와 Solar 이동식 감시장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열화상 카메라는 화재 탐지 및 VCA AI DEEP Learning 기능을 탑재했으며, 최대 20개의 영역 및 포인트의 온도가 탐지 가능하다.

Solar 이동식 감시장치는 기어 방식을 채택한 승강용 감속모터로 언제든 원하는 위치에서 사용 가능하며, 200W 태양전지로 외부 전원 공급 없이 충분한 전력을 공급한다. 또, 36배 줌 PTZ 카메라 역시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퀀텀코리아, 데이터 통합관리 위한 스토리지 플랫폼 및 관리 솔루션
퀀텀은 기업들이 비디오 및 기타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스마트하게 활용하고, 데이터가 조직에 적합한 방식으로 사용되도록 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SECON & eGISEC 2022에서는 영상관제 및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통합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유연한 스토리지 플랫폼 및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VS-시리즈’는 10대 미만의 카메라가 설치된 환경부터 수천 대의 카메라가 설치된 대규모의 환경까지 각 구축 환경에 적합한 서버를 다양한 구축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VS-시리즈 아키텍처는 머신 및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플랫폼인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CSP: Quantum Cloud Storage Platform)을 기반으로 한다.

┖VS-HCI 시리즈’는 네트워크 비디오 녹화(NVR) 서버와 분석 서버,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해 웹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다. 퀀텀 VS-HCI 시리즈는 영상관제 녹화, 비디오 관리, 빌딩 운영을 위한 HCI를 제공한다. 고가용성 아키텍처는 비디오 카메라 증가에 따라 원활히 확장되며,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워크로드를 실행해 운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퀀텀 USP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 및 기타 일반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단일 통합 시스템에 서버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통합함으로써 영상 녹화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TCO(총소유비용)를 절감시킨다. 퀀텀의 스마트 NVR(Smart NVR)은 퀀텀 USP 소프트웨어를 전용 NVR 서버와 결합시킨 영상 캡처 및 녹화용 차세대 통합 어플라이언스다. USP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며, 다른 NVR과 달리 단일 서버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보안 통합업체와 그 고객들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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