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보안 소프트웨어 6개 항목 24개 사업, 3억 9,315만 5,000원 책정
2019년 교육기관의 보안 SW 구입예산 중 최고 금액은 부경대학교의 1억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19년 교육기관의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예산 중 가장 높은 항목은 부경대학교의 NAC 구입 예산 1억원으로 조사됐다.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발행한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기관의 보안 SW 구입 중 보안기업이 주목할 만한 예산은 △콘텐츠(데이터)/정보유출방지보안 △암호/인증 △시스템(단말) 보안 △보안관리 △네트워크 보안 △기타 정보보안제품 등 24개 사업, 3억 9,315만 5,000원이다.


콘텐츠(데이터)/정보유출방지보안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은 2개 사업 1,680만원이 책정됐다. 2개 사업이긴 하지만 발주처는 한국해양대학교 한 곳이다. 한국해양대학교는 보안 Online Security 소프트웨어 구입에 800만원, 보안 Safe Transaction 88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암호/인증분야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은 1개 사업, 3,000만원이 책정됐다. 이 분야에서는 진주교육대학교가 3,000만원을 들여 정보보호 소프트웨어를 구입한다.

시스템(단말)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은 15개 사업, 1억 7,180만 5,000원이 책정됐다. 단일 사업에서 가장 높은 금액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정보보안 프로그램 구입비 1,700만원이다.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로 PMS 장비 연간계약에 1,300만원, 내PC지킴이관리 900만원, PMS 및 바이러스 방역솔루션 연간계약에 900만원을 각각 책정했다.

보안관리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은 3개 사업, 3,730만원이 책정됐다. 한국교통대학교는 보안 SW 구입에 2,900만원을, 춘천교육대학교는 백신 등 보안 SW에 750만원을, 부산교육대학교는 EMS 구입에 80만원을 각각 책정했다.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은 1개 사업, 1억원이 책정됐다. 부경대학교는 NAC 도입에 1억원을 책정했다.

기타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은 2개 사업, 3,725만원이 책정됐다. 목포대학교는 보안 SW 도입에 3,200만원을, 광주교육대학교는 보안 SW 도입에 525만원을 각각 책정했다.

교육기관의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 중 정보보호 관련 구축 사업 예산은 2개 사업, 6억 4,200만원이 책정됐다. 순천대학교는 정보보호시스템 장비 도입에 4억 5,000만원을 마련했으며, 진주교육대학교는 정보보호 시스템 통합유지보수에 1억 9,200만원을 책정했다.

한편,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발행한 ‘2019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보고서’에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의 △보안 소프트웨어 구입 예산 △보안 소프트웨어 구축 예산 △ICT장비(보안관련) 구입예산 등 2019년 보안관련 예산 규모와 항목이 총망라되어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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