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폭염 겪는 택배기사에 ‘사랑의 생수’ 전달

- CJ대한통운·롯데·한진·로젠 등 생수 5만8400개 전달

NS홈쇼핑이 폭염 속 힘들게 일하는 택배기사들 응원을 위해 생수를 지급했다.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은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로젠택배 등 주요 거래 택배사에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5만8400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수는 23일부터 순차 배송했다.

회사는 올해로 17년째 여름마다 '사랑의 생수'를 택배기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전달된 생수는 누적 총량 61만8650개에 이른다.

지난해 4월엔 마스크 품귀 현상 속에서 택배기사들에게 마스크 1만5000장과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택배배송 서비스 평가항목인 익일 배송률, 익일 수거율, 불친절 발생률, 배송 분실 파손율을 분석해 매월 60명 친절 택배기사를 선정하는 '친절택배기사' 이벤트도 매월 시행 중이다. 선정된 기사에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설날·추석엔 추가 포상을 지급한다.

NS홈쇼핑은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 택배 불친절율이 전년 대비 10% 개선되기도 했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89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