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종시와 EBS세종센터 건립 맞손

EBS는 세종특별자치시와 7일  세종시청 중정에서 가칭 EBS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EBS 세종센터 건립으로 고품격 교육콘텐츠 제작과 확산,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첨단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 등 교육 균형발전이 실현되도록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EBS세종센터 안정적 건립을 위한 협력 ▲세종시의 EBS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적 협력 지원 ▲미래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에듀테크사업 활성화 ▲지역적 차별 없는 평등한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힘을 모을 예정이다.

EBS는 세종시 국회 타운 계획이 구체화되면 EBS세종센터의 세부적인 건립 계획 수립과 후보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EBS는 세종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 거점을 마련해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균형 발전에 이바지 하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할 계획이다.

김명중 EBS 사장은 “EBS세종센터 건립은 지역문화 발전과 미디어 산업발전의 중심이 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품격 교육콘텐츠 제작과 미래형 첨단교육서비스를 널리 제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E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우리나라의 정치 행정수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행성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EBS 세종센터 건립에 노력해주길 바라며 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 박수형 기자]